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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CIX·비오 제주 찾는다…서귀포서 K-팝 콘서트

등록 2023.08.17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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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 서귀포글로컬페스타, 10월26~28일 월드컵경기장서

윤도현밴드·최수호 축하 공연도…2차 라인업 이달 말 공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는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으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7.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는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으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7.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마이걸·CIX·비오 등 K-POP(팝) 스타들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적 한계로 국내 정상급 가수의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관광 활로를 뚫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3 SGF는 10월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틀째인 10월27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귀포시무용협회와 서귀포시음악협회, 일본 기노카와시 예술단체가 '시민화합과 지역문화예술 교류'를 주제로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 2 출신 가수 최수호가 무대에 오른다.

2023 SGF 메인 행사인 2023 SGF K-팝 콘서트는 전야제와 동일하게 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 7개팀이 출연하는 공연이다.

출연진은 1차 선공개로 오마이걸과 CIX, 비오가 확정됐다. 최종 라인업은 이달 말 2차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팝 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공연과 부대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K-팝 콘서트는 지정된 예매처를 통해 유료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처와 예매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SGF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도내에 소재한 여행 플랫폼(OTA)과 업무제휴를 맺고 관련 여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총 5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SGF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K-팝 문화를 시민들께서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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