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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선발전, 서바이벌 오디션이 됐다"

등록 2023.09.11 1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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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사진=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사진=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제공) 2023.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에서 프랑스 학생들이 재능을 뽐낸다.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에서 프랑스 학생들은 국악예술고등학교에 등교한다. 한국 수학여행 2주 전부터 단체 채팅방을 통해 대화를 나눴던 한국 학생들을 실제로 보게 되는 날이다. 프랑스 학생들은 사물패의 신명나는 환영을 받으며 학교에 입성했고 개성넘치는 자기소개로 한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K팝 댄스 머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테아는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안무를 선보인다. 이네스는 시 낭송, 아나이스는 아이유의 '에잇' 노래를 부르는 등 프랑스 학생들의 다채로운 자기소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판소리 수업에서 '사랑가'를 배운 프랑스 학생들을 위해서 '제 1회 춘향이 선발전'이 시작된다. 수업 시간에 부채를 잘 펴지 못하고 헤매던 이네스는 한국인 짝궁과 함께 연습에 매진했다. 박제니는 "서바이벌 오디션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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