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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원자력硏 아라연구동 상세설계 허가서류 반영

등록 2023.11.23 1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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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계속운전 PSR서 최신 기술 적용

[세종=뉴시스]제18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제18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다목적 소형연구로 연료 가공사업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아라연구동의 핵연료 가공 사업 변경을 신청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확정된 상세설계를 허가서류에 반영하는 것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23일 '제18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청한 '원자력이용시설 사업 변경허가안'이 논의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5월 다목적 소형연구로 핵연료 가공사업을 허가 받은 이후 현재 공사·성능에 대해 시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공정별 상세설계가 확정됨에 따라 설계변경(핵임계 해석 포함), 규정 개정·폐기 등을 허가 서류에 반영해야 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 제36조 허가기준에 대한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한다고 보고 원안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내용은 위치·구조·설비 및 가공방법에 관한 서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설계 및 공사방법에 관한 설명서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원자로시설의 계속운전 평가를 위한 기술기준 적용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고시도 처리됐다.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주기적안전성평가(PSR) 시 최신 기술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외에도 원안위는 소관 기술기준의 운영체계·정비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관한 '기술기준 등 정비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보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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