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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美 10년물 국채금리 4.3% 붕괴

등록 2023.11.30 06:42:25수정 2023.11.30 0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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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잠정치 연율 5.2%

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美 10년물 국채금리 4.3% 붕괴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44포인트(0.04%) 오른 3만5430.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1포인트(0.09%) 하락한 4550.58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27포인트(0.16%) 빠진 1만4258.49에 장을 닫았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시장은 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주요 지수들은 올해 월간 최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은 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배상금을 인상한 후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넷앱은 실적 호조로 주가가 14% 넘게 폭등했다. 필립스66은 투자펀드 엘리엇인베스트먼트의 10억 달러 규모 지분 인수 후 주가가 3% 상승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4.3%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GDP) 잠정치는 연율 5.2%로 집계돼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4.9%)와 시장 예상치(5.0%)를 웃돈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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