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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근원PCE 전년 대비 3.5% ↑…전망치 부합

등록 2023.12.01 00:06:23수정 2023.12.01 0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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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피츠버그의 한 타깃 매장에서 소비자가 쇼핑을 하는 모습. 2023.12.1

[피츠버그=AP/뉴시스]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피츠버그의 한 타깃 매장에서 소비자가 쇼핑을 하는 모습. 2023.12.1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PCE 가격지수(에너지와 식품 가격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3.5%,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다우존스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포함된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에너지 가격은 2.6% 하락, 식품 가격이 0.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

상품 가격은 0.3%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CE가격지수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연준이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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