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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미국 지점·인도 법인 설립…"해외공략 가속도"

등록 2023.12.03 16:01:00수정 2023.12.03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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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NGS시장 사업확장에 전력"

[서울=뉴시스] 셀레믹스 로고. (사진=셀레믹스 제공) 2023.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셀레믹스 로고. (사진=셀레믹스 제공) 2023.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가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셀레믹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점을 설립해 북미 시장 영업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인도의 벵갈루루에도 자회사 설립을 완료했다.

셀레믹스는 각국 현지 대리점 체제에 기반한 전략으로 올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대학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며 세계 최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인 미국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셀레믹스의 해외 단일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는 인도에서도 자회사를 통해 현지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는 곳이다. 미국과 함께 가장 큰 NGS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를 양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게 회사의 전략이다.

NGS는 유전체를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나누고, 각 조각을 동시에 읽어내 얻은 염기서열 정보를 조합한 뒤 질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셀레믹스 김효기 대표이사는 "미국과 인도 현지에서의 영업활동이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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