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고령·성주·칠곡군 특교세 72억원 확보
올해 총 135억원 행안부 특교세 확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3. [email protected]
지난 6월 63억원을 포함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올해 총 1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고령군은 20억원의 특별교부세로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다산면, 10억원)을 추진한다.
맞춤형 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해 주민 복지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면 고령교 보수보 공사에 10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별의별문화마당 조성, 백천(안포제) 정비공사, 경산지구 급경사지 유지보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칠곡군은 32억원을 투입해 ▲경호천변 자전거 우선도로 개설(약목면) ▲남율2지구 도로사면 수해복구공사(석적읍) ▲남계교 교량 보수공사(약목면) ▲송정자연휴양림 환경 개선(석적읍) ▲왜관읍 도시계획도로 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왜관읍) 사업을 추진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 예산이 고령, 성주, 칠곡군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 증진, 재해·재난 예방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020년 46억원, 2021년 96억2000만원, 2022년 140억원, 2023년 13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21대 국회 임기 동안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417억2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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