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성탄메시지…"이웃 사랑 따뜻한 나눔 실천해야"

[서울=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사진=(사)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12.17.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은 17일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아직도 세상에는 아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며 성탄절의 의미를 설명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우리의 이웃들과 구원의 복된 소식을 나눌 때 슬픔 대신 위로가, 아픔 대신 소망이 가득할 것"이라며 '은혜의 성탄'이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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