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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3 APAN 어워즈 대상…"전세계 시청자들 감사"

등록 2023.12.31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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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올해 'APAN 스타 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올해 'APAN 스타 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올해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호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 이하 '에이판 어워즈')에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캐릭터상, 베스트커플상까지 총 5개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 세 차례 1위를 차지하고 국내외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8월6일 종영한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준호는 "'킹더랜드'는 보시는 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작품이었다. 현장의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전해질 것이라 믿고 있는데, 행복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수많은 스태프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삶은 짧고 감정은 무한하니, 여러분이 느끼는 희로애락 모두를 참지 않고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고 슬픔을 나누는 2024년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4관왕에 등극한 것에 대해 "이 상을 안겨주기 위해 정성으로 노력한 팬분들 덕분에 큰 영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팬분들께 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남자 중편 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류승룡(디즈니+ '무빙')이, 여자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가 수상했다. 남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고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여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이성경(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 가져갔다.

남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박해수(넷플릭스 '수리남')와 조한철(JTBC '재벌집 막내아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 받았다. 여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서형(ENA '종이달')과 엄지원(tvN '작은아씨들')이 수상했다. 남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손호준(SBS '소방서 옆 경찰서'), 여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옥빈(tvN '아라문의 검')이 각각 수상했다.

남자 연기상은 이동휘(디즈니+ '카지노')와 정석용(넷플릭스 'D.P.2'), 여자 연기상은 신예은(디즈니+ '3인칭복수', SBS '꽃선비열애사')과 염혜란(넷플릭스 '더글로리',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받았다. 남자 신인상은 김동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웨이브 '거래')와 문상민(tvN '슈룹'), 여자 신인상은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과 조아람(JTBC '닥터 차정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에이판 어워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위즈온컴퍼니가 주관한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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