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42개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상금 전달

6년간 856억 상생협력기금 출연

[서울=뉴시스]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사진=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호반그룹이 2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었다.

호반그룹은 건축, 토목, 안전 3개 부문에서 42개사의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호반그룹이 창립한 지 35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지금까지 18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옸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국가의 기간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며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꾸준히 신경쓰고 있다. 협력사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전달했고, 매월 공사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천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ESG를 지원했다.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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