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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이상형? 너무 잘생기면 남자로 안 보여"

등록 2024.01.03 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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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풍자(왼쪽),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풍자(왼쪽),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 2024.01.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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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풍자와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예능 케미를 뽐냈다.

풍자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에 브라이언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풍자는 브라이언에게 "어떤 음식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사람들이 날 만나면 이미지 때문에 고급진 호텔, 레스토랑 음식 좋아하는 줄 안다. 근데 제일 좋아하는 건 분식이다. 순대에 간 좋아한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술 먹고 난 다음날 선지 해장국 먹는다. 순대국, 곱창전골도 되게 좋아한다"며 "우리 집 앞에 곱창전골 진짜 맛있게 하는 식당 있다"고 자랑했다.

풍자는 "오빠 평택 산다고 들었다. 와 멀구나"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주말에 차가 막히면 (서울까지) 2시간 넘는다. 그런 날은 기차 타야 된다. 진짜 힘들다"고 말했다. 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크리스찬이지만 운전하면서 욕이 너무 늘었다. 욕하고 회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원래 한남동 살다가 이사 갔다. 나는 서울하고 안 맞는다. 원래 시골 좋아해서 시골 느낌 나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에 새로 집 짓고 있다. 뒷마당에 20평대 수영장 있을 거다"라고 했다.

브라이언은 풍자에게 이상형을 묻기도 했다. 풍자는 "저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마른 것 보다는 건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얼굴 취향에 대해선 "가릴 취향은 아닌데 너무 잘생기면 신적으로 보이지 남자로는 안보인다"며 "브라이언 오빠도 너무 잘생겨서 내가 애기 했던 신의 경지"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브라이언은 "아우 지X하고 있네"라고 말해 웃겼다.

풍자는 "브라이언 오빠 내일 교회 가서 4시간 반 정도 회개해야 된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내 성격은 교회 할머니다. 교회 할머니들이 교회 가면 맨날 기도 열심히 하다가 집에 가서는 '야 지X하고 자빠졌네' 이러잖아 내가 좀 그렇다 잔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풍자. (사진=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풍자. (사진=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 2024.01.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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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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