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 좌충우돌 '운빨 여행'…치열한 예능 신고식

[서울=뉴시스] 지난 3일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의 두 번째 리얼리티 '엑스 오어 고(X or GO)' 첫 화가 공개됐다. (사진='X or GO' 영상 캡처) 2024.01.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엑스지(XG)'가 엠넷과 손잡고 '운빨'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지의 두 번째 리얼리티 '엑스 오어 고(X or GO)'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엑스지의 좌충우돌 국내 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엑스지는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기 전 운명을 가르는 '엑스 오어 고' 선택으로 동물 잠옷에 당첨, 전원 동물로 변신해 여행길에 올랐다. 첫 국내 기차 여행에 들뜬 것도 잠시, 두 번째 '엑스 오어 고'로 낙오자를 결정한다는 소식에 엑스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낙오자가 된 멤버 쥬리아와 마야는 "우리 망했다"라며 멘붕을 보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남이섬으로 향하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낙오에서 해방된 다섯 명의 멤버들은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먹방에 앞서 다시 한번 운명의 '엑스 오어 고'를 선택했다. 멤버 히나타와 하비는 대형 젓가락에 당첨돼 험난한 식사로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엑스지 멤버들은 남이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80m 높이의 짚라인 탑승에 도전했다. 스릴을 즐기는 동시에 긴장한 모습을 내비친 엑스지는 짚라인 하차와 동시에 새로운 복불복을 마주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예고편에서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는 엑스지의 비명과 함께 누군가는 남이섬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엑스지의 리얼리티 '엑스 오어 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엠넷에서 방송,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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