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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입주작가 첫 릴레이 전시회 개최

등록 2024.01.07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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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까지 '나의 풍납 해방 일지' 선보여

[서울=뉴시스]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개소식.

[서울=뉴시스]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개소식.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입주작가 첫 릴레이 그룹전(展) '나의 풍납 해방(諧倣)일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풍납동 문화재 보상완료 건물을 활용해 청년아티스트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 입주한 작가 11명은 지난 5개월간 창작 공방, 공동작업실, 전시실 등의 공간을 지원받고 평면회화, 설치미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 작가들은 풍납동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을 5월까지 3회의 릴레이 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민주 작가는 "풍납동의 숨은 이야기에 주목하고, 평소 발견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관찰일지를 쓰는 마음으로 마련한 전시"라고 소개했다.

장소는 지하 1층 전시실 아트스페이스와 1층 일부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전시뿐만 아니라 입주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각종 드로잉, 사진촬영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또는 청년아티스트센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풍납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작품활동으로 지역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청년아티스트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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