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2035년까지 대한민국 섬 특별시 만든다"
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해양관광·농수산 미래 글로벌 특화도시, 다이나믹 섬 관광 1번지 조성 박차
핵심사업 46개 등 총 112개 사업 최종 제안, 총 사업비 5조 4000억 원 추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총평에서 "전 부서는 금번 수립된 장기종합개발계획에서 당장 추진할 사업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 구분 등 옥석을 가려냄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끔 절차탁마하여 통영이 미래100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4.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통영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 2035년까지 통영의 미래비전 용역 성과물에 대한 최종보고와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통영시장, 시의회의원, 국·소장, 출자출연기관장, 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용역 시행사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의 최종보고 후 용역 마무리를 위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는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최학수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그 간 각종 보고회 및 개별 인터뷰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 결과보고, 통영의 미래전략 및 비전 제시, 부문별 목표 및 핵심사업 제시, 통영시 미래비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고 후 질의응답, 의견제시를 통하여 마지막 까지 보완해야할 사항과 향후 최종보고서 납품까지 점검할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그동안 추진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지고 “시민과 함께 미래100년 명품도시, 대한민국 섬 특별시 통영”을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4.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핵심사업 46개, 전략사업 61개, 연계사업 5개 등 총 112개 사업을 최종 제안했고, 총 사업비는 5조 4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총평을 통해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이 착수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 최종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며 “연구원에서는 오늘 나온 의견들에 대하여 마지막까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보완 하고, 전 부서에서는 금번 수립된 장기종합개발계획에서 당장 추진할 사업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 구분 등 옥석을 가려냄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끔 절차탁마하여 통영이 미래100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후 최종 보고서를 1월 중 발간할 예정이며, 이후 핵심사업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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