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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팬미팅 성료…자작곡 'MBTI' 첫 공개

등록 2024.01.09 1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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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투피엠(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의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팬미팅 현장. (사진=51K 제공) 2024.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투피엠(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의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팬미팅 현장. (사진=51K 제공) 2024.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투피엠(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팬미팅을 성료했다.

9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달 23~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등장한 옥택연은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보면서 우리만의 프라이빗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모쪼록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최근 캠핑에 빠진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스페셜 TY'와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올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팬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특히 이날 옥택연은 자작곡 '엠비티아이(MBTI)'의 무대를 라이브로 처음 공개했다. 이어 '샴페인', '기브 유 올(Give you all)', '톡 톡 톡(Toc Toc Toc)', '파이어플레이스(Fireplace)'까지 다양한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 옥택연은 챌린지 댄스부터 밸런스 게임, 좌석을 추첨해 준비한 선물들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을 통해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작성한 손 편지로 "팬분들을 만나고,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 가는 것 같다. 항상 고맙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라는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공연장을 배경으로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옥택연은 공연이 끝난 뒤 산타로 깜짝 변신해 퇴장하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선물을 나눠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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