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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청룡영화상 박진영으로 변신…JYP 소속 우영 "불편해"

등록 2024.01.10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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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2024.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모델 출신 주우재가 가수 박진영으로 깜짝 변신한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중 주우재는 강렬한 눈화장으로 등장한다.

주우재는 박진영과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가수 선미가 함께한 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2020)'를 열창하며 '청룡영화상 박진영'에 빙의했다.

"난 눈화장만 30분 동안 했어"라는 주우재의 말에 그룹 '2PM' 멤버 우영은 "난 불편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우영은 2018년 2PM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외협력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개그우먼 김숙은 "청룡의 해라서 임금 옷을 입고 왔어"라며 푸른 곤룡포의 위엄을 드러냈다. 푸른 양복을 차려입은 개그맨 조세호는 "청룡의 힘을 받은 명 MC"라고 자신을 소개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는다.

홍진경은 파격적인 드레스 코드 행보를 보였다. 눈부신 용의 비늘이 번쩍이는 푸른 망토와 푸른 슈트, 푸른 불꽃 머리가 솟아오른 드래곤 볼의 피콜로로 변신했다. 주우재는 "어떤 의도로 이런 옷을 입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고 물었다. 홍진경은 만족한 얼굴로 "난 입혀주는 대로 입었어"며 뜻밖의 계기를 밝혔다.

청룡의 해를 맞아 설 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로 오랜만에 개인전이 펼쳐진다. 이 중 첫 번째 게임 '폐지를 막아라'는 지난 주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공개됐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홍김동전'이 최종 70회에 종영하기까지 남은 2회 동안 멤버들과 제작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게 될 것"이라며 "폐지 수거함에 끊임없이 쌓이는 폐지를 막기 위한 멤버들의 웃음 넘치는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홍김동전'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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