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백원국 국토 2차관, 인니 교통부 장관과 '발리 LRT(경전철) 사업' 논의

등록 2024.01.10 12:14: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니 교통부 장관 방한

"철도, 항공 등 교통 인프라 한국과 협력 희망"

[서울=뉴시스] 백원국(오른쪽)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오전, 서울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1.10.(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원국(오른쪽)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오전, 서울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1.10.(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오전 서울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과 한-인니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이날 면담은 발리 LRT(경전철) 사업 등 교통분야 협력 논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방한한 부디 카르야 수마디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백 차관은 이자리에서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연대의 핵심 파트너로서, 양국은 197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통해, 한-인니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며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리 기업들이 자카르타 MRT(중전철) 4단계 사업 등 인도네시아 교통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여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백원국(맨 오른쪽)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0일 오전, 서울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맨 왼쪽)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01.10.(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원국(맨 오른쪽)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0일 오전, 서울에서 부디 카르야 수마디(맨 왼쪽)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01.10.(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부디 카르야 수마디 장관도 "그간 이어온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발리 LRT 사업을 비롯해 철도, 항공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 있어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국토부와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자카르타 및 발리 지방정부, 우리나라 국가철도공단, 수출입은행, KIND 등을 포함하는 실무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세부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