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규성, 덴마크 자취생 능력↑…"내 미역국 제일 맛있어"

등록 2024.01.19 00:19: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서 자취 중인 조규성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서 자취 중인 조규성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2024.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 FC)의 자취 능력이 업그레이드됐다.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서 자취 중인 조규성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된다. 제육볶음, 미역국 등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낸 그는 "장사해도 될 정도"라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날 조규성은 멕시코에서 온 통역사이자 팀 코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귀가한 뒤 익숙한 듯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저녁 메뉴는 제육볶음과 미역국. 덴마크에서 처음 요리를 하며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조규성은 화려한 웍질을 자랑하며 저녁상을 뚝딱 차려낸다.

그는 미역국을 흡입하더니 진실의 미간을 찌푸린다. "제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 덴마크에서 장사해도 될 정도로"라며 '규성 표 미역국'을 자화자찬한다. 덴마크 동료 선수들의 리필을 부른 미역국 비결을 묻자 "손맛이 비결이다. 제가 따로 알려 드릴 수가 없다. 제 손이 하는 거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규성은 덴마크살이 만족도 100%라고 밝히며 덴마크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조규성은 생수도 아닌 수돗물을 끓이지 않은 채 텀블러에 받아 폭풍 흡입한다. 그는 "실케보르가 덴마크에서도 물이 제일 깨끗한 도시다. 물맛도 좋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넘치는 덴마크 사랑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경기 당일 아침 시리얼과 과일로 산뜻하게 식사를 즐기며 책을 읽는 조규성의 모습도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