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험관 수정, 렌즈와 현미경 발명 덕분"

등록 2024.01.20 06:19: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볼트와 너트, 세상을 만든 작지만 위대한 것들의 과학 (사진=어크로스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볼트와 너트, 세상을 만든 작지만 위대한 것들의 과학 (사진=어크로스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책 ‘볼트와 너트, 세상을 만든 작지만 위대한 것들의 과학’(어크로스)는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물 7가지가 현대인의 삶을 어떻게 뒤바꿨는지 말해준다. 

저자는 못의 발명이 어떻게 현대적인 고층 건물로 이어졌는지, 자석의 발견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일조했는지 설명한다.

곡면 유리 즉, 렌즈는 문명 시작 이후 그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인류는 17세기 현미경과 망원경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렌즈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눈으로 볼 수 없는 대상을 탐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태어난 자신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데는 가족의 애정과 의료진의 수고가 있었지만, 그보다 렌즈와 현미경 발명을 통해 정자 움직임을 관찰한 과학자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렌즈 발명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사적 경험을 통해 설명한다.

그 외에도 식기세척기, 카메라, 우주복, 현수교, 유축기 등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들이 어떻게 지금처럼 작동하는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통해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