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차관, 한미 경제안보 협의 위해 이달말 방한
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공동주재
중요 광물·반도체·에너지 안보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미 국무부는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페르난데스 차관이 지난해 1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양자협의를 마친후 약식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1.20. [email protected]
미 국무부는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동맹국들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한 뒤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공동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무역, 투자 관계와 중요 광물, 반도체, 에너지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3국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만나 민관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투자 기회를 증진하며 경제, 에너지, 보건, 기후, 식량안보 등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한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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