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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타' 조정식, 명문대 출신 학부모와 '신경전'

등록 2024.01.26 0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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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와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공부 금수저'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사진=채널A '티처스'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와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공부 금수저'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사진=채널A '티처스' 제공) 2024.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영어강사 조정식과 명문대 출신 학부모가 신경전을 벌인다.

채널A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제작진은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와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공부 금수저' 도전학생 출연을 24일 예고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도전학생 학부모들에 대해 "이 정도면 친인척들 모두 다 엘리트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도전학생은 "저는 진짜 꼭 서울대를 가야만 한다"라고 열정을 드러내며 어머니에게 영어를, 아버지에게 수학을 배웠다.

또한 도전학생은 수준급 영어 회화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나 어떡해…숙제 못 했잖아!"라고 울상을 짓는가 하면 책상에 앉아 아플 정도로 팔을 긁는 모습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조정식 강사는 "어머님이 시키셨던 공부는 사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충고를 날렸다. 이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반박하며 조정식 강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조정식 강사는 흔들리지 않고 "어머니, 결과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딱 하나만"이라고 다시 한번 '팩트 폭격'을 날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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