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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에 밀려 뒷전인 네 살 금쪽이…'문제 행동' 뭐길래

등록 2024.01.26 0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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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껌딱지 삼 남매와 외로운 첫째' 사연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껌딱지 삼 남매와 외로운 첫째' 사연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삼 남매 부모가 출연한다.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껌딱지 삼 남매와 외로운 첫째'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만 4세 딸 첫째 금쪽이를 포함해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했다. 엄마는 "혼자서 잘하는 든든한 첫째, 애교 많은 둘째, 자기주장 강한 셋째다. 사랑이 가득한 남매다"라고 삼 남매를 소개했다.

그러나 이내 부부는 "삼 남매가 아빠를 거부하고 엄마만 찾는 탓에 집에 눈물 마를 날이 없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가족의 전쟁 같은 아침 상황이 포착됐다. 금쪽이는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 엄마를 보곤 "엄마 가게에 가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다른 아이들까지 울음을 터뜨리고 급기야 출근을 앞둔 엄마에게 매달려 떨어지지 않았다. 이에 아빠가 나서서 아이들을 달래지만 아이들은 이를 거부했다.

그날 저녁, 출근한 엄마에게서 걸려 온 영상 통화에 삼 남매 모두 엄마와 통화하려 쟁탈전을 벌였다. 금쪽이도 엄마와의 영상 통화를 원했지만 대성통곡하는 둘째와 셋째에게 밀려 엄마와 말 한마디 나눌 기회도 얻지 못했다.

아울러 동생들에게 밀려 소외되는 금쪽이의 모습이 추가로 관찰됐다. 엄마가 읽어주는 독서 시간이 되자 금쪽이는 엄마와 함께 할 생각에 직접 동화책까지 고르며 신나했지만 이번에도 동생들에게 밀려 뒷전이 됐다. 그러자 금쪽이는 쓸쓸하게 혼자 방으로 들어가 문제 행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가 없을 때 아빠는 삼 남매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도 공개됐다. 삼 남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빠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자 훈육에 나섰다. 이를 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빠의 훈육법이 어딘가 이상하다"며 다급히 영상을 중단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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