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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가족센터 방문…명절 선물 전달

등록 2024.02.06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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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종로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만난 대한붉료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일 종로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만난 대한붉료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갑진년 설을 맞아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했다.  

6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6일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한복과 세뱃돈을 선물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이제 단일민족이 아니라 세계화가 되는 추세라며, 불교적으로 보면 모든 중생이 차별 없기 때문에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세상이 돼야 한다"며 "혹여라도 어려운 일이 있다면 불교계에서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사서실장 진경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이 함께했다. 러시아, 에제르바이젠,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족 6가정도 참여했다.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은 진우스님은 "건강하고 놀 때는 즐겁게 놀며, 공부도 열심히해서 나중에 휼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진우스님은 한국 전통음식 떡국만들기와 만두빚기도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과 떡국을 만들면서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종로구 가족센터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2006년 개소 이래 종로구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서비스, 다문화가족 한국회 초기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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