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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14일 자유통일당 입당…인천 계양을 출마

등록 2024.02.12 2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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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조재완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언론에 공지했다. 이 자리에서 계양을 출마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일 뉴시스와 한 통화에서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미 주소지도 계양으로 옮겼다.

제3지대 정당과 입당 및 출마를 논의 중이다. 유 전 본부장은 당시 "현재 논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주고받으며 7000억원대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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