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 현장 착공
수주 후 2개월 만에 발주처로부터 착공지시서 수령
한신더휴 BI(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의 수주 후 2개월만인 지난 1일 발주처인 라오스 참파삭주 공공사업교통부(DPWT)로부터 착공지시서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도급액 412억원 규모의 상수도 건설 사업으로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 8개 지역, 사라반주 1개 지역에 총 길이 약 167㎞에 달하는 지역 상수도관을 개발하고, 취수탑 및 정수장 9개소(총 용량 2만0600㎥/일)와 급수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30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달 중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계약 체결을 준비해 실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신공영은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ASEAN 건설시장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사업역량을 발휘해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