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교통사고 등 공익제보자에 상품권 증정
분기별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 5만원 상품권
[서울=뉴시스]
우선 분기별로 집계해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개인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일반 제보자 중 월 15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4500원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공익제보자 감사이벤트를 추진해 왔다. 이벤트 시행 후 공익제보 건수가 35% 증가했으며, 인당 최대 제보건수가 253건에서 462건까지 증가하는 등 고속도로 운전고객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는 게 도공 측 설명이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일 평균 만여 건이 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속도로 운행 중 사고, 노면잡물등을 발견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연결 후 ARS 1번 버튼을 누르고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가까운 교통상황실로 빠르게 연결되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제보가 빠른 조치로 이어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기에 올해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보 상황 발견 시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1588-2504'로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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