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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버벅'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현재 정상 가동"

등록 2024.02.22 17:21:11수정 2024.02.22 1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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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지난 13일 개통 후 오류

행안부 "종합적인 안정화 조치 통해 현재 정상 가동"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13일 오전 광주의 한 자치구 정문에 지방세 무인납부 시스템 장애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13일 오전 광주의 한 자치구 정문에 지방세 무인납부 시스템 장애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도입 첫날부터 일주일 째 오류가 발생하는 등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개별 관리했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구축한 것으로, 2005년 구축 이후 19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하지만 개통 첫날인 지난 13일부터 광주와 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신용카드 납부와 가상계좌 생성 지연 오류 등이 벌어지면서 일부 사용자들이 지방세 납부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 이 시스템과 연결된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데, 여러 건의 지방세를 한 번에 납부하는 기능 및 ARS 납부 등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이날 "개통 초기에 금융결제원과 수납자료를 비교·대조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지자체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발생했다"며 "현재 종합적인 안정화 조치를 통해 위택스는 정상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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