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예술·체험 클러스터 핵심될 것"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타당성 조사 등에 대한 용역보고회'가 22일 남원시청에서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남원시청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주요 도입시설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타당성 조사 등에 대한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시각예술의 거점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타당성 조사 등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도했다.
그 결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전시 면적이 좁아 증축이 필요하고 미술관(제2관)이 조성되면 방문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의 ▲방향성 및 기본구상 ▲기본계획 ▲건축계획 ▲전시 등의 운영방안 ▲타당성 검토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는 용역결과와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에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등을 갖춘 새로운 모델의 미술관 증축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은 기존 미술관과 현재 조성 중인 유아숲 체험 생태놀이터 등이 연계시너지를 발생시킬 예술·체험 클러스터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자연 속 예술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힐링의 공간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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