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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소송 중 열일…'7인의 부활' 극본리딩

등록 2024.02.23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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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한석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황정음(39)이 이혼 소송 중 본업에 열중한다.

황정음은 다음 달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로 인사한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의 시즌2다. 복수의 판이 리셋, 7명의 처절하고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관전 포인트다.

극본 리딩에서 황정음은 다시 한번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했다. 시즌1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 얻은 성공을 지키기 위해 발악했는데, 시즌2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혼 발표 당일인 23일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도 소화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슬하에 아들 둘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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