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대면 진료 가능"…올라케어, 서비스 신속개편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개편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서울=뉴시스] 23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상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올라케어 제공) 2024.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상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등으로 보건의료재난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것에 맞춘 조치다.
올라케어는 "누구나 시간과 지역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허용 기관도 의원급의 1차의료기관을 넘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올라케어는 이용자들이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또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복수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라케어 운영사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정부에서 보건의료재난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상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높아진 지역 병의원의 외래 수요 중 경증 질환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의료 기관들이 중증 환자 대응에 집중하는데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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