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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작년 4분기도 호실적…영업익 28% ↑

등록 2024.02.25 04:36:41수정 2024.02.25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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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보유액은 최고치 경신…약 1676억 달러

[네바다=AP/뉴시스]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호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버핏 회장. 2024.2.25

[네바다=AP/뉴시스]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호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버핏 회장. 2024.2.25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호실적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총 85억 달러(약 11조32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308억 달러(약 41조원)에서 2023년 373억 달러(약 50조원)로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962억 달러(약 128조원)를 기록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요 투자 부문인 보험 인수 사업은 지난해 4분기 8억48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를 벌어들였다. 전년 동기 1억6000만 달러(약 210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버크셔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지난해 4분기 현금 보유액은 약 1676억 달러(약 223조원)로, 전 분기 기록인 1572억 달러(약 209조원)를 경신했다.

현금보유액이 늘어나면서 일각에선 버핏이 새로운 회사를 추가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CNN비즈니스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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