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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임현식, 1000평 한옥집 공개…독거 20년차

등록 2024.02.25 09:47:08수정 2024.02.25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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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임현식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임현식(78)이 독거 20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임현식이 2004년 부인과 사별 후 1000평 규모 한옥집에서 사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과 한 쪽으로 아침을 때운 후 대뜸 영어로 사랑 고백을 연습하고, 드넓은 마당에서 정체 모를 노래를 부른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역대급이다. 재미있는 분"이라며 반긴다.

이날 배우 임원희와 개그맨 김준호가 이 집을 찾는다. 임현식은 "세 명의 독거남이 만났다"며 좋아라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임원희에게 동거를 제안해 웃음을 준다. 김준호는 임현식에게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해 보겠다"며 소개팅을 제안한다.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 중 한 명을 추천한다.

임현식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1986~1994)에서 9년간 부부 호흡을 맞춘 박원숙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 "치매에 걸려도 박원숙은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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