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게 농업 정책 챙길 것"

농업인 단체장과 소통 간담회…2024년 업무계획 공유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들과 만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농업인 단체장들을 만나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상기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3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든든한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기겠다"며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 전환, 세대전환의 3대 대전환을 적극적·공세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농업인의 뜻을 귀담아듣고, 문제를 즉각 해결해 농업인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업인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들과 만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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