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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출산 50일만 첫 외출…사회와 단절 외로웠다"

등록 2024.03.09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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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이인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이인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이인혜가 출산 후 50일만에 첫 외출을 나섰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채영이 절친인 이인혜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한채영과 이인혜는 과거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한 뒤 둘도 없는 친구사이로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 살 연하 치과의사와 결혼한 후 최근 득남한 이인혜는 자신을 위해 직접 한우 미역국을 끓여 대접하는 한채영에게 "감동이다 진짜"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너 그거 알지. 오늘 출산하고 첫 외출이다. 출산한지 50일 됐다"고 밝혔다.

그는 "출산하고 나서 외부 생활을 아예 안하고 사회와 다 단절돼서 약간 외로움이 있었는데 너가 이렇게 해주니까 뭉클한 느낌이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인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이인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채영은 "아기 너무 이쁘지?"라고 웃었고, 이인혜는 "그럼 너무 이쁘다. 나이 있어서 임신하겠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처음부터 시험관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도 한 번은 자연적으로 노력해봐야 하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있었더니 임신을 했다"라고 말하며 43세에 자연임신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인혜는 "임신했을 때 당뇨 수치가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약간 우울해지고 그랬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밖에도 안 나왔는데 너가 그때 '나와' 이래서, 밥먹으면서 '그거 다 아기 낳으면 없어진다'고 했었다. 그런데 진짜 (당뇨가) 없어지더라. 그때 위로가 많이 됐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출산하고 너가 이렇게 해주니까 진짜 위로가 많이 되고 힘이 많이 생긴다"며 한채영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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