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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막내 소정환 위해 뭉쳤다…눈물의 졸업식 비하인드

등록 2024.03.14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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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트레저'가 막내 소정환의 졸업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트레저'가 막내 소정환의 졸업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막내 소정환의 졸업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트레저 공식 채널에 스페셜 영상 '트레저( TREASURE) -보석집 막내아들 소정환의 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맞은 소정환을 위해 트레저가 준비한 특별한 하루가 담겼다.

졸업식 당일 소정환은 학교 정문 앞을 가득 메운 축하 플랜카드를 마주했다. 자체 제작 피켓을 든 멤버들의 깜짝 등장, YG 사옥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미소지었다. 모두에게 교복 단추를 선물하는 것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그동안 다른 멤버들은 '막내 울리기' 작전에 돌입했다. 중식집 식사라는 조촐한 이벤트로 실망을 안기고 몰래 사옥에 돌아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강당에 도착한 소정환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에 감동, 멤버들과 한 명씩 포옹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벤트는 계속됐다. 소정환은 형들의 애정 어린 영상 편지와 자신의 성장기가 담긴 필름을 시청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부모님이 보내온 메시지가 나오자 그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소정환은 "모두에게 넘치게 축하를 받은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리부트 인 재팬(REBOOT IN JAPAN)'으로 30만 관객을 운집했다.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고, 7월 일본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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