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경남선관위원장, 4개 동시 선거 밀양선관위 방문

4월 10일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로 국민 신뢰 회복" 격려

[창원=뉴시스]경남도선관위 이용균(가운데) 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밀양시선관위를 방문해 4월 1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 등 4개 동시선거 중점관리 방안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선관위 제공)2024.03.20. [e-mail]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선관위 이용균(창원지방법원장)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밀양시선관위를 방문해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4개 동시 선거 준비상황 보고를 받고 위원장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밀양시는 시장 등의 연쇄 사직으로 국회의원선거, 밀양시장 보궐선거, 경남도의원 보궐선거, 밀양시의원 보궐선거 등 4개 동시 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최대 보궐선거 지역이다.

이용균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4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지역 사정을 감안해 후보자 등록, 투·개표관리 등 선거 주요사무에 대한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구·시·군선관위 위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있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헌법기관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구·시·군선관위 위원장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선거관리 문제점 및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리더십 발휘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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