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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푸바오 얼굴 제대로 보기 힘들어"…녹화 중 결국 눈물

등록 2024.04.02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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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SBS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SBS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SBS TV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푸바오와 할부지 2'에 연예계의 소문난 '푸덕'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앞서 산다라박은 여러 방송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본인이 푸바오 팬, 일명 '푸덕'임을 밝혀왔다. 그녀는 스스로를 '산바오'라 칭하거나, 파리 패션위크에 푸바오 가방을 가지고 참석하는 등 평소 푸바오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무려 200분이 넘는 대기를 감수하며 직관에 성공한 바 있다.

산다라박은 '내돈내산' 한 푸바오 굿즈를 한 아름 안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시작부터 푸바오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진성 푸덕이 아니고서는 맞히기 힘든 문제도 손쉽게 정답을 외치며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영원한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나란히 앉게 된 산다라박은 "할부지를 만날 생각에 너무 떨렸다"며 성덕이 된 데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 사육사 역시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모습에 매우 감탄하며 그녀를 찐팬으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은 "요즘은 푸바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 영상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며 녹화 내내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결국 "이렇게 펑펑 울어본 방송은 데뷔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며 녹화 중 눈물을 쏟았다.
[서울=뉴시스] 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SBS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SBS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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