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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만에 40만원 훔친 소매치기…빠니보틀 보면서도 당했다

등록 2024.04.06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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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 =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2024.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 =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2024.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산전수전 다 겪은 여행 전문가 빠니보틀도 분노하게 하는 소매치기 현장이 공개된다.

6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5회에선 에티오피아에 간 빠니보틀과 배우 공명이 '나라카드' 미션에 따라 수리 부족을 만나러 갈 방법을 찾기 위해 투어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침 일요일이라 투어사들이 문을 닫아 길거리를 배회하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중에 바로 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영상을 보던 스튜디오 안 모두를 경악케했다.

빠니보틀이 어떻게 소매치기의 타깃이 됐는지부터, 그들의 수법까지 생생하게 담겼기 때문이다. 특히 빠니보틀은 돈을 잃어버린 것보다, 그들의 수법에 "내가 방심했다"며 당황한다.

앞서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게재된 '빠니보틀 with 공명 - 에티오피아 - 2라운드 파트1' 영상에 해당 방송분이 일부 먼저 포함됐는데, 여기서도 현지 소매치기 수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뉴시스]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 =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2024.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 =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2024.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인이 미안하다며 빠니보틀의 겉옷에 묻은 이물질을 약 10초 간 닦아줬는데, 빠니보틀이 투어사를 찾기 위한 질문을 하려는 순간 그는 멀어졌다. 제작진은 빠니보틀에게 현지인이 침을 뱉었는데 맞았다고 했다. 이후 빠니보틀, 공명, 제작진은 아무런 의심 없이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걸어갔다. 그 때 빠니보틀이 돌연 무언가 생각난 듯 멈췄고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이 사라진 걸 깨달았다.

지갑에 든 현금 40만원을 몽땅 도둑맞은 것이다. 다행히 카드는 제작진이 갖고 있었다. 빠니보틀은 "지갑 훔쳐 갔어. 수법이구나"라고 놀랐다.

제작진은 "여행 전문가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본 빠니보틀도 분노하고, 그조차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매치기 수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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