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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2호기, 정상 분리…목표궤도 정상 진입

등록 2024.04.08 09:20:44수정 2024.04.08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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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미 우주군 기지서 발사

[서울=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기립해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기립해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한국시각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발사 후 45분 만인 9시 2분경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미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렸다. 팰콘-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3%에 달한다. 올해 3월 기준 291회 발사 가운데 289회를 성공했다.

군 당국은 발사 후 54분이 지나면 해외지상국과 최초로 교신을 시도한다.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은 발사 이후 6시간 정도가 흐른 뒤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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