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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총선 출구조사 결과 충격적…개표 끝까지 지켜봐야"

등록 2024.04.10 21:29:14수정 2024.04.10 2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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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200석 압승 출구조사 전망에

"사전투표 등 합하면 양상 달라질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표상황실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4.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표상황실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100석 안팎의 결과가 나온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놓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라며 "개표를 차분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오후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구조사가 정확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고, 이번에는 사전투표 보정계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송사 출구조사에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표를 차분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도 "예년과 달리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보수진영도 많이 참석했다. 양상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사전투표가 신뢰성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국민의힘 주장으로 수·개표를 병행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당에서 주목하고 있는 격전지로는 "한강벨트 동작·용산, 낙동강벨트 지역의 김태호·김두관 전직 도지사 간 지역구 대결도 자세히 봐야 할 것 같다"며 "분당갑·을도 혼전 중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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