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UAE 방문…경제·방산·에너지 협력 확대 논의
행정청장 및 외교부 국무장관 면담…韓기업 진출 지원 요청
[서울=뉴시스]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9일(현지시각)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행정청장을 예방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양측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 성과의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특히 경제·투자,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방산, 에너지 등 양국 간 4대 핵심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고 UAE 측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또 교역, 건설, 보건·의료, 첨단산업·기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차관은 UAE 내 우리 진출 기업들의 활동 확대를 위한 UAE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및 전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