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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챗GPT 활용법 교육…생성형 AI로 행정업무 자동화

등록 2024.04.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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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세미나

생성형 AI 업무 효율 고도화…양질 행정서비스 실현

[세종=뉴시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경. (사진=KDI 제공)

[세종=뉴시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경. (사진=KDI 제공)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챗GPT(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공공부문 행정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부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과 '챗GPT 4.0' 등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부문의 업무혁신 촉진 방안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업무혁신' 및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주제로 해 2건의 강연을 진행, '생성형 AI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NTO)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공공부문의 업무처리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하고 AI 기술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욱 헬로(Hello)AI 대표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인 코파일럿과 챗GPT 4.0을 활용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성형 AI 실습에서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구성해 참가자들이 AI 프롬프트 등을 학습,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동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부문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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