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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K-푸드'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등록 2024.04.24 0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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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열어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해외 바이어에게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해외 바이어에게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해외 무역사절단은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 등을 선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장에는 독일, 영국, 체코 등 5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독일 하노버에서 한국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해 떡볶이와 채식주의자에게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는 생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합니다. 안심하시고 거래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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