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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6월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실시

등록 2024.04.28 1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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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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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1인 가구 등 관내 950가구이며 조사원 3명이 권역별 대상 가구를 개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실패·상실감 누적 횟수, 고립적 일상, 사회적 고립 등 9개 항목을 조사해 고위험군을 선별한다.

이후 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민간자원(후원물품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안부 확인 등 위기가구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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