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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앓는 천재화가…한부열, 8일부터 개인전

등록 2024.05.01 10:01:00수정 2024.05.01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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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노들 갤러리서 전시…15일까지"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를 연다. 사진은 한부열 작가.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를 연다. 사진은 한부열 작가.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JW이종호재단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 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를 연다.

1일 JW이종호재단에 따르면 이번 한부열 작가의 개인전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노들 갤러리에서 이달 8~15일 진행된다.

한부열씨는 3살 때부터 자폐 스펙트럼을 앓아왔던 작가로, 자신이 경험해왔던 세상을 오직 30㎝ 자와 펜으로 그려내는 천재 예술인이다. 한 작가는 발달장애인 최초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최초로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정식 작가로서 예술적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가족의 도움 속에 작품활동을 이어왔던 한부열 작가의 여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관객과 상호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성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천재 작가 한부열씨의 작품을 가정의 달 5월에 전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JW아트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를 연다.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를 연다.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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