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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온라인으로 만나요

등록 2024.05.0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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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 5월 온라인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무용 '어 다크 룸'.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 5월 온라인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무용 '어 다크 룸'.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 5월 온라인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앞서 무대로 선보였던 '올해의신작'의 연극 '화전',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 무용 '어 다크 룸', 음악 '인&어라운드C', 창작오페라 '이상의 날개', 전통예술 '밤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Part. 2' 등 11편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는 5월20일 공개되는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일정 금액의 후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한 후원 라이브로 진행된다. 그 외 작품들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부터 공개 당일 자정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다채로운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고려 말 유신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집단의 갈등과 공존을 그려낸 연극 '화전'은 정선아리랑 가락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연출로 호평받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웅 소설 '박씨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병자호란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총 27개 작품을 선정했고,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났다.
 
예술위 관계자는 "다채로운 형식과 소재,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받았던 '올해의신작'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봄날 저녁, 나들이 가듯이 창작산실 공연과 함께 반갑고 기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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