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계속사업 선정

2017년 사업 시작후 9년간 사업 수행

장수익 처장 "입시 공정·투명·신뢰성 등 인정받았다"

한남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사업에 선정됐다.

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1’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단계평가를 통과, 추가로 1년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가선정평가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전문성 제고, 고교 교육 연계성,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한남대는 지난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9년간 사업을 수행하게됐다.

한남대는 그동안 입학사정관 확보를 통한 입시 전문성 강화,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블라인드 평가, 외부위원 참여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오랜기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해오면서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전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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