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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길 양구코스 14일 개방

등록 2024.05.08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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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가는길 안내소~하야교~삼대교~금강산가는길 … 3시간 코스

[양구=뉴시스] 8일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시점인 하야교부터 금강산가는길 종점인 삼대교까지 2.7km 구간까지의 DMZ 평화의길이 오는 14일 개방된다고 밝혔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 8일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시점인 하야교부터 금강산가는길 종점인 삼대교까지 2.7km 구간까지의 DMZ 평화의길이 오는 14일 개방된다고 밝혔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양구군이 DMZ 평화의길을 오는 14일 개방한다.

8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할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시점인 하야교부터 금강산가는길 종점인 삼대교까지 2.7km 구간이다.

이어 두타연 관광 후 다시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16.7km이며 3시간가량 소요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장마철과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사진은 양구 두타연 모습.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양구 두타연 모습.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양구 두타연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이다.

한편 군은 테마노선과 함께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군의 아름답게 보존된 자연환경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이와 연계해 양구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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