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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된 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허가…장기전세주택 포함

등록 2024.05.09 09:00:00수정 2024.05.09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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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 69세대 포함 총 219세대 공급

[서울=뉴시스]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2024.05.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2024.05.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976년에 지어져 올해로 48년이 된 노후 아파트인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성북맨션이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돼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입주민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이끌어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위치도. 2024.05.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위치도. 2024.05.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재개발로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로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가 공급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고 광운대 역세권 일대를 활성화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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