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검정고시 330명 초·중·고 학력 취득…최고령 75세
390명 응시·최연소 11세…17일까지 합격증 수령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올해 첫 검정고시가 실시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4.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첫 번째로 치러진 제주도교육청 검정고시에 330명이 합격해 초졸·중졸·고졸 학력을 취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9일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20명이 응시해 13명이 합격(65.00%)했고, 중졸 검정고시에는 75명이 응시해 67명이 합격(89.33%)했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가장 많은 295명이 응시해 250명이 합격(84.75%)했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백모(49·여)씨, 최연소자는 서모(11)군이다. 중졸 검정고시에선 서모(75·여)씨가 최고령자이고, 전모(13)군이 가장 어렸다.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자는 배모(70)씨, 최연소자는 김모(12)양이다.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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